교육부, 첨단산업 기술인재 양성 위해 마이스터고 6개교 신규 지정

반응형
반응형

교육부, 첨단산업 기술인재 양성 위해 마이스터고 6개교 신규 지정

첨단산업 기술 인재의 요람, 마이스터고 6교 새로 지정

-첨단분야 인재 양성의 시급성을 고려해 6개교 선정(3개교 조건부 동의), 2028년 개교 예정
-인공지능(AI) 실무 인재 육성 가속화를 위하여 인공지능(AI) 분야 중심의 마이스터고 지정 △인공지능 융복합(AI+X, 4), △반도체(2)
-【관련 국정과제】 99-1. 초중고 인공지능(AI) 교육 강화 및 데이터 기반 미래교육체제 구축

 

 

교육부가 첨단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6개교를 새롭게 지정한다.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17일 특성화고등학교 가운데 6개 학교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산업계와 함께 설계·운영하는 학교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0조에 근거해 운영된다.

 

이번에 지정된 학교들은 혁신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2028년 3월 마이스터고로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산업계·학계·교육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의 결과 3개 학교는 ‘동의’, 3개 학교는 ‘조건부 동의’ 판정을 받아 총 6개교가 신규 지정 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첨단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이 시급한 점과 신청 학교들의 준비 수준을 고려해 조건부 동의 학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조건부 동의를 받은 3개교는 오는 7월 28일까지 조건 이행 여부를 심의받은 뒤 9월경 최종 지정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교육부는 신규 지정 학교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학교당 2년간 총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첨단산업 맞춤형 실습실 구축, 기숙사 건립, 맞춤형 교원 연수 등이다. 또한 학교별 지정 분야와 특성을 고려한 전문가 컨설팅팀을 운영해 마이스터고 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전국 마이스터고는 기존 59개교에서 65개교로 늘어난다. 현재는 58개교가 운영 중이며, 서울반도체고등학교는 개교 준비를 거쳐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기존 마이스터고의 산업 지정 분야 변경도 승인했다. 산업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전자·통신’에서 ‘전자·통신·AI’로, 군산기계공업고는 ‘조선·기계’에서 ‘AI·로봇’으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는 ‘식품품질관리’에서 ‘바이오’ 분야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해당 학교들은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등 국가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게 된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로, 교육감이 지정하되 교육부 장관의 지정 동의가 필요하다. 지정 후 2년 동안 특별교부금 50억 원이 지원되며, 이후에는 학교 규모에 따라 연간 5억~6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특히 마이스터고는 일반 고등학교보다 높은 자율성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산업별 협의체와 기업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며, 개방형 교장공모제와 산학겸임교사 제도를 통해 우수 교원을 확보한다. 학생은 전국 단위로 선발하되 일부 정원은 지역 단위 선발도 가능하다.

 

교육부는 2008년 ‘한국형 마이스터고 육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마이스터고 정책을 확대해 왔다. 2016년에는 ‘마이스터고 발전방안’을 마련해 산학협력위원회 운영, 프로젝트 수업, 소프트웨어 기반 교육 강화, 재직자 특별전형 확대, 기업 협력 강화 등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전환(AX), 피지컬 AI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디지털 등 첨단산업 분야 중심의 마이스터고 지정이 확대되고 있다. 마이스터고 지정 학교 수는 2009년 21개교에서 2026년 65개교로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산업 현장의 숙련된 기술인재들 덕분”이라며 “첨단산업 인재 양성은 국가의 미래가 걸린 시급한 과제인 만큼, 이번에 선정된 6개 학교가 세계 최고의 기술 명문고등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지정 마이스터고등학교 상세 현황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운영 현황

반응형

댓글

Copyright © 특성화교육현장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