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가공식품 안전하게 먹기
- Food
- 2015. 9. 17. 07:22
요즘 우리주변에 편의점이 많이 생겼는데요. 특히 대부분이 가공식품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가공식품은 대부분이 유해한 성분이 많이 첨가돼 있다고 알려져 있고, 특히 즉석조리 식품이 그렇습니다.
가공식품을 조금 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노하우를 준비해 봤습니다.
라면
면을 한번 끓여서 따라 버리고 다시 끓이세요. 라면은 산화 방지를 위해 기름에 산화방지제를 넣고 제품의 색을 먹음직스럽게 만들기 위해 천연색소 등으로 착색을 합니다. 또 두 냄비에 면과 스프를 따로 끓이면 면의 기름기도 제거되고, 칼로리도 낮아집니다.
어묵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사용하세요. 어묵에는 솔빈산칼륨 등 방부제가 다량 들어 있습니다. 또 가열할 경우 방부제 성분의 약 70%가 파괴되므로 열을 가해 조리하는 게 좋습니다.
햄‧소시지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세요. 햄과 소시지 등 훈제 가공식품에는 발색제, 산화방지제, 부패방지를 위한 화학제, 인공색소 등이 첨가돼 있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이러한 성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빵
빵은 제조 과정에서 부피를 늘리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 유화제를 첨가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합니다. 이 과정에서 방부제가 일정량 들어가고, 또 방의 조직을 보강하고 산도를 조절하기 위해 취소산칼륨 등을 넣습니다. 이것들은 열을 가하면 어느 정도 제거됩니다.
콩‧옥수수 통조림
물에 헹구어 사용하세요. 통조림은 향미를 보존하기 위해 발색제와 산화방지제를 사용합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발색제는 수용성이므로 물에 헹구어 사용하면 대부분 씻겨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