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에 편의점 매출 상승곡선
- News
- 2016. 11. 4. 15:52
반응형
반응형
1인가구가 증가로 인해 편의점이 호조를 맞고 있다. 혼자 거주하는 이들이 늘면서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거나, 소량으로 물품을 구매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
점포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편의점과 달리, 폐점 위기에 직면한 할인점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여파로 20~30대 고객이 사라지면서 신규출점 여지도 줄고, 규모의 경제를 확대할 기회도 사라지는 상황이다.
그나마 할인점의 유일한 돌파구는 신선식품 강화와 자체 온라인 채널 확대 정도다. 온라인 쇼핑이 진입하기 어려운 신선식품에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면 그나마 시장확대 가능성이 있고, 물류센터 확대와 기존 점포의 물류거점 전환을 통해 온라인쇼핑몰 대비 배송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편의점의 성장 가능성은 앞으로도 유효하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성장은 단기로 그치지 않고 수요에 맞는 상품이 개발되면서 앞으로 성장잠재력이 더 높은 것.
편의점 업계는 도시락으로 대표되는 편의점 간편식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고, 단순 가정식을 대체하는 개념에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커피전문점과 경쟁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특히 편의점은 유통업 가운데 매출과 영업마진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업종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매출을 주도하는 품목은 직접 제조를 주도하기 때문에 매출 증가에 따른 가치 상승분을 제조업체와 나눌 필요도 없는 상황이다.
반응형